상단영역

본문영역

중증노인 가족위한 복지시책 펼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7.07.03 19: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홀로사는 독거노인 및 치매·중증 노인을 위한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가족의 어려움을 덜어 주는 복지시책을 펼친다.

3일 구에 따르면 고령화에 따른 노인복지시책으로 독거노인이 사망후 상당기간 지나서 발견되거나 고립생활에 따른 우울증 및 자살로 인하여 사회문제화 되어 거동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독거노인 지도사를 파견 정기적으로 관찰 보호를 하고 있다.

또한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가사지원 및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 안정된 노후 생활보장 및 가족의 경제적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하여 노인 돌보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복지를 위한 이사업은 치매·중증 노인 가족이 어렵게 생활하면서 보호자가 여유없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힘들어, 이를 보완하고자 지난달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치매·중증 노인 실태조사를 통해 가족 중 도움을 요청하면 ‘웰컴 도우미’를 파견 보호자가 여유를 갖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일정시간 동안 치매 및 중증노인을 돌보아 준다.(문의:구청 복지과, 606-6422)

이제도의 도움을 받고자 할 경우, 사전에 동 노인담당에게 신청하면 ‘웰컴 도우미’가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어르신을 돌보아 가족의 여유를 되찾아 주고 실태조사와 병행하여 시범적으로 문창동, 유천2동에 ‘웰컴 도우미’를 파견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웰컴 도우미를 활용하고 있는 문창동 이모씨는 “항상 집에서 어르신을 모시고 있어 자신의 시간과 여유가 없었는데 이 제도를 활용, 짧은 시간이나마 자신의 생활을 되찾을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구 관계자는 “지금껏 어르신을 위한 복지시책은 많았지만 가장 힘들게 고생하고 있는 가족을 위한 시책은 없어 새로이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시책을 추진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한대수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