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여소방서, 은산면 거전천서 실종자 발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9.24 19:30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 부여소방서 119구조대가 부여군 은산면 거전리 지천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는 모습.

지난 23일 밤10시경 대전에서 다슬기를 잡으러 부여 은산면 거전리 지천에 온 일행 5명중 이모(남·64)씨가 라면을 끓여 먹던 중 홀로 다슬기를 잡겠다고 하천으로 내려간 후 실종돼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가 은산면 지천 일대를 정밀 수색해 24일 밤 11시 20분경 발견 했다.

부여소방서는 지난 23일 밤 실종자 수색을 위해 사건 발생 직후 백제 및 119구조급센터 전직원과 은산의용소방대를 비상소집하고 구조·구급차 및 수난구조장비 등 수색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 은산면 거전리 지천 주변에 대한 정밀 수색작업을 펼쳤다.

1차 수색작업 결과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해 24일 오전 8시부터 전직원 및 의용소방대 등 150여명이 투입돼 2차 정밀 수색작업에 나서 같은날 밤 11시 20분경 수중 잠수 수색 중이던 부여소방서 119구조대가 이씨를 발견, 유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종하 부여소방서장은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생각해 수색작업을 지체할 수가 없어 전 직원들이 밤새 최선을 다했다”며 “이보다 앞서 지난 23일 백제교 아래에서 사람의 형체가 떠내려가는 것 같다는 신고에 따라 수색작업중인 사안에 대해서도 119구조대원 등 전 직원이 합심해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