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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7.04 19:3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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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공모는 파업사태로 시민들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파악, 자성의 계기로 삼으면서 앞으로 시내버스 구조개혁을 위한 시책개발과 버스업계 노사의 경영의식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시민제안은 5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 ‘제안모집 팝업창’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제안하면 되는데, 제안분야는 버스노선, 배차간격, 버스차량 및 시설, 정류소, 운전기사 쉼터(휴게공간, 화장실 등), 교통카드 시스템, 버스회사 경영구조, 운전기사 불친절 행위 등 시내버스 관련 모든 분야에 관해 개선해야 할 내용이다.
체험수기는 5일부터 24일까지 E-mail로(hopejun@metro.daejeon.kr, thecello@hanmail.net) 접수하며, 학생부(초 중 고등학생)와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구분 공모한다.
작품주제는 시내버스 파업기간 중 체험한 불편 친절사례 등 경험담과 기·종점지 차량배차 및 차량탑승 안내활동시 느낀 소감, 파업사태를 체험하면서 버스회사 운전기사와 노동조합 및 대전시 등에 자성과 개선을 촉구할 수 있는 등의 내용이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접수된 시민제안 및 체험수기를 심사,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8월중 대전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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