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26일 서산(서울방향)휴게소 주유소를 알뜰주유소(사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서산 알뜰주유소는 150호점으로 올해 2월 1호 기흥휴게소에 문을 연 이후 7개월만에 전체 고속도로 주유소 169개 중 89%가 알뜰주유소로 전환됐다.
26일 현재 서산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2006원으로 충남지역 평균가격보다 리터당 24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금년말까지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를 모두 알뜰주유소로 전환시켜 고속도로 어디에서나 이용자들이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도로공사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고속도로 교통정보)에서 알뜰주유소 유류 판매가격을 조회하면 고속도로 이용시 보다 알뜰하게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