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6일 추석을 맞아 소외 받는 이웃과 함께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공무원들은 소제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대전 자혜원, 평화의 마을 등 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과일과 과자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동복지시설 대전자혜원 등에는 부모의 이혼, 빈곤, 실직으로 인해 350여명의 아동과 여성이 생활하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