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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내년 예산안 확정

8380억원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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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9.26 19:0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올해보다 352억원이 증가한 8380억원으로 확정,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2년도 예산(8028억원)보다 352억원(4.4%) 늘어난 규모로 행복도시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적정 규모라는 평가이며, 2010년 6951억원 → 11년 7859억원 → 12년 8028억원 → 13년 8380억원으로 매년 예산이 증가되고 있다.

행복청은 내년도 예산을 ▲정부부처의 원활한 이전 ▲세종시의 조기 대 시민 서비스 정상화 ▲전국 주요도시와의 접근성 강화 ▲입주민에 대한 행정·복지서비스 확대 ▲서민복지 확대 ▲품격 높은 문화 공간 조성 등에 역점을 뒀고, 2014년도까지 정부부처 이전 완료를 위해 내년 2단계로 이전할 18개 정부부처 청사의 완공소요 및 3단계 사업비(4576억원)와 2014년 완공될 행정지원센터 사업비 243억원를 편성했다.

또한, 지난 7월 출범한 세종시가 조기에 정착해 대 시민 서비스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시청사 및 교육청사 건립사업비에 각각 54억원과 50억원을 편성, 2014년 완공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소방서청사 설계비 등에는 23억원을 신규로 편성, 2015년 완공해 행복도시의 소방방재 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완공된 대전 유성 연결도로와 올해 완공되는 오송역 연결도로 및 정안IC 연결도로를 통해 대전권, 수도권 및 호남권 등과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며,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청원IC 연결도로, 청주시 연결도로 등 3개 도로 사업비에 1476억원을 반영, 2015년 완공할 방침이다. 또 공주시 연결도로와 조치원 연결도로, 오송역~청주공항 연결도로, 오송역~청주시 연결도로 등 4개 사업에는 388억원을 반영해 2017년 완공, 전국 주요도시와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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