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이 연초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노인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활동이 충남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정부로부터도 우수정책으로 인정을 받았다.
27일 오전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2년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부가 충남지방경찰청에 대통령 표창(노인복지 기여단체)을 수여한다.
경찰이 창설 이래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부로부터 단체 포상을 받는 것은 충남경찰이 처음이며, 올해 행사에서 정부기관 중 단체 포상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충남경찰이 유일하다.
충남경찰은 지난 1월,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안활동 ‘노인안전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왔다.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은 “노인안전 업무를 추진해 온 지방청과 경찰서 직원들, 특별히 직접 현장에서 잘 실천해주신 현장 경찰관들의 공이 크다. 그간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모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