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운영 중인 병원선에 다음 달 1일부터 도 행정정보통신망이 개통된다.
27일 도에 따르면, 그동안 병원선 근무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원격 근무 서비스를 통해 행정정보시스템에 접근, 전자결재나 내부 행정정보시스템 등을 이용해 왔다.
그러나 속도가 느린 데다 이용 제한이 많아 행정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도는 일하는 방식 및 근무여건 개선 등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병원선 행정정보화 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이번 행정정보통신망 개통으로 병원선 직원들은 행정정보시스템에 직접 접속, 다양한 행정 정보를 활용해 보다 나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천세두기자 sedu103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