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데이'인 다음달 2일 도내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재량휴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추석연휴(9월29일∼10월1일)와 개천절(10월3일)사이에 낀 이른바 ‘샌드위치데이’인 2일 도내 470개 초·중·고교 중 27곳(5.7%)을 제외한 443곳이 재량휴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초등학교는 청주 경산초, 청원 화당초, 보은 관기초, 옥천 안남초 등 10곳(3.9%)을 제외한 248곳이, 중학교는 129곳 중에서 청주 청운중, 충주여중, 안내중 등 5곳(3.9%)을 제외한 124곳이 재량휴업을 실시한다.
고등학교는 83곳 중에서 충북고, 상당고, 주성고, 봉명고, 청석고, 청원고, 옥천고 등 12곳(14.5%)을 제외한 71곳이 재량휴업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음달 2일 도내에서는 27곳의 초·중·고교를 제외한 443곳이 학교장 재량휴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