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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大,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 도입

전국 대학 최초 시행… 본체없이 컴퓨터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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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0.03 19:17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본체가 없는데도 컴퓨터가 작동되네요”

배재대학교가 전국 대학 최초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데스크톱 가상화(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시스템을 도입해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통상적으로 본체와 모니터로 이뤄지는 개인용 컴퓨터 시스템에서 곧바로 본체없이 통합 관리하는 서버로 직접 연결하는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USB만 갖고 다니다가 모니터와 연결하면 사용하던 PC 환경이 그대로 구현돼 업무나 학업을 지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중앙 통합 관리가 가능해 보안이 한층 강화되고 소비전력을 크게 줄이는 한편 추가로 서버용량을 확보하지 않고도 컴퓨터 보급을 늘릴 수 있는 등 유지관리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

배재대는 이 시스템으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인터넷 카페 ▲학생 전공실습실 ▲교수 연구실 ▲ 행정실 등에 모두 230개 유저를 보급했고 교체 또는 신규 필요 때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배재대는 교직원 업무 때 사용하는 태블릿 PC 50대에 데스크톱 가사화를 도입해 모바일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켰고 교수진들이 강의 시 태블릿 PC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시청각 자료를 보여주는 등 학교의 모바일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김홍석 학술정보처장은 “업무 처리 때 취급되는 연구정보, 개인정보 등의 보안이 강화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크시대에 맞는 클라우드 PC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교체하는 모든 PC에 이를 적용해 유지관리 비용을 크게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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