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계 최초 ‘듀얼뷰+3D’OLED TV 공개

삼성디스플레이, 오늘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전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10.08 18:53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3D는 기본 TV 1대로 2대 효과·모바일용 총 라인업 과시

삼성디스플레이(대표 권오현)가 9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 IMID 2012에서 세계 최초 듀얼뷰+3D 55인치 OLED TV(사진)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듀얼뷰(Dual View)는 TV 1대에서 서로 다른 2개의 Full HD 콘텐츠를 동시에 구현하는 삼성만의 특화 기술로 야구 중계를 즐기고 싶은 남편과 드라마를 보고 싶은 아내가 이어폰이 달린 3D 안경을 통해 한 화면으로 서로 다른 영상에 스테레오 사운드까지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동시발광구동(SEAV) 기술과 셔터글라스(SG) 방식을 결합 선명하고 어지럼 증 없는 완벽한 3D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밖에 갤럭시 노트2 등 모바일제품을 위한 OLED 라인업과 75인치 슬림베젤 3D TV, 21.6인치 정 사각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LCD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 1위 디스플레이업체의 위상을 과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듀얼뷰 기술은 한 화면에 240Hz의 빠른 속도로 스캔된 서로 다른 영상을 교차해 표시하고 해당 영상과 동기화된 셔터글라스 안경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2명이 각각 다른 영상을 볼 수 있게 한다.

이제품은 동시발광 구동기술(SEAV : Simultaneous Emissio

n with Active Voltage control)을 적용 사람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짧은 순간에 한 프레임의 데이타를 완전히 스캔한 후 화면 전체가 동시에 영상을 표시하기 때문에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겹침 현상(Crosstalk : 크로스톡)없는 완벽한 3D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셔터글라스(SG) 방식을 채택해 시분할 방식으로 두 영상을 빠른 속도로 전송해 시청자는 실제와 같은 수준의 실감나는 Full HD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삼성의 OLED는 컬러필터(Color Filter)가 필요 없고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 하나 하나가 스스로 색을 내기 때문에 듀얼뷰 기능에서도 한층 더 생생한 색감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게임기 등 다양한 모바일용 OLED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4.65인치에서 7.67인치까지 총 10종에 이르는 고해상도·저소비전력의 모바일용 OLED 제품을 전시해 전 세계 OLED 시장 점유율 97%의 압도적 시장 리더십을 과시한다.

초대형 LCD,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기술력 과시 LCD 제품으로는 75인치 슬림베젤 3D TV를 전시해 초대형 프리미엄기술을 강조하고 21.6인치 정 사각 디스플레이와 55인치 DID 제품으로 삼성만의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한다.

특히 55인치 DID 제품은 LED 백라이트를 채택해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은 30%, 두께는 60% 획기적으로 줄였다.

한편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IMID 2012 전시회에는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독일 등 6개국 85개사 240부스가 참여한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