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012 소래포구 축제’ 관광객을 위한 소래포구 축제 열차를 오는 13일과 14일 각각 2회씩 총 4회 운행한다.
2012년 소래포구 축제 열차는 경부선 노량진역에서 출발하는 전동열차로 영등포, 신도림, 구로역에 정차한 후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 정차역 없이 급행으로 운행되며, 이용방법은 일반 전동열차와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사용해 전동열차에 승차하면 된다.
소래포구 축제 전동열차를 이용하면, 자가용 이용에 따른 정체와 운전부담·주차문제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가 펼쳐지는 소래포구 주변에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소래습지 생태공원 및 전시관, 소래포구 역사관 등이 위치해 가족이 함께하는 훌륭한 당일여행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창훈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최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여행문화가 증가함에 따라 온 가족이 편안하게 전동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세두기자 sedu103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