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BUY KOREAN FOOD Autumn 2012’가 9일 개최된다.
이번 상담회는 일본의 이토요카도, 중국의 RT마트 등 세계 26개국 135명의 바이어가 초청돼 국내 수출기업 170개 업체와 1:1 수출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동·남미 지역 등의 바이어 50명을 신규로 초청,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aT는 상담회 기간 동안 ‘FTA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신상품홍보관, 상담회 참가기업 제품 전시관을 설치해 한국 농수산식품을 바이어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려인삼 홍보관도 설치·운영된다.
aT는 고려인삼이 중국에서 의약품에서 식품으로 분류 변경되는 것을 계기로 대중국 고려인삼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전세계 K-FOOD 열풍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출기자 knews815@dailycc.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