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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장 광고가 가장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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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7.05 19:3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지역 소비자들은 ‘허위과장 광고’가 소비생활에서 가장 문제가 있는 것으로 꼽았다.

대전주부교실은 소비자정보전시회장을 찾은 소비자 286명을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한 결과 소비생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영역(복수 응답)을 허위과장 광고(78.3%)로 들었으며 다음으로 소비자 안전권 미확보(39.9%)였다고 4일 밝혔다.

이어 환경무시상품 생산(19.2%), 가격불만(18.2%), 무질서한 영업행위(15.7%), 불친절한 서비스(12.9%), 하자 담보책임 불이행(10.1%) 등을 꼽았다.

트랜스 지방에 대한 인식은 잘 알고 있다(53.8%)와 잘 모르거나(42.7%) 또는 전혀 모른다(3.5%)가 별 차이가 없었으며 트랜스 지방 표기인식제도는 매우 좋은 제도라는 응답이 61.5%나 됐고 식품업계의 동참이 있을 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답도 20.3%나 됐다.

공산품(완구류, 과자류)에 대한 안전의식은 매우 안전하다가 2.1%에 그친 반면 불안이 50.7%나 됐으며 안전한 편이라는 응답은 34.3%였다.

건전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불법영업행위자 엄중처벌이 51.7%(복수응답)였으며 법적·제도적 장치마련(28.3%), 소비자의식전환(25.5%),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25.2%), 소비자단체 기능강화(22.7%)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단체의 역할에 대해서는 소비자 정보제공이 63.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유해상품에 대한 경보조치(46.9%), 소비자 교육기능 강화(18.9%), 사업자 대상 교육(15.4%) 등을 들었다.

주부교실 관계자는 “이번 의식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사업자들이 쏟아져 내놓는 정보를 믿을 수 없어 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소비자 단체가 해주길 바라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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