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앙도서관(관장 윤기성)이 제8회 충북도평생학습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평생학습, 나를 채워가는 즐거움’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평생학습관 15개 기관, 평생교육시범·중심학교 44교, 대학교 평생교육원 10기관, 평생학습도시 4기관, 평생교육 유관기관 35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도내 평생교육기관의 단체작품 전시, 발표, 다양한 체험을 통한 평생교육의 생활화, 정보교류 기회 제공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에 샌드 아트(모래 예술)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밴드, 동극, 국악, 인형극, 밸리댄스 등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가 열린다.

상설 행사로는 한방쿠키, 핸드드립, 펜시우드,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홍보 체험관 운영,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원화전시회, 평생학습 꿈나무 희망달기, 나는야 주인공, 흥미진진 선물을 잡아라, 점자로 내 이름 쓰기 등이 열린다.

20일 오전 11시에는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끌림’의 이병률 작가 초청강연회가 열리고, 오후 3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음으로 책이름 맞추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편, 이병률 초청강연회는 홈페이지(www.cbjalib.go.kr)를 통해 미리 신청하면 도서를 증정할 계획이다.

문의는 충북도중앙도서관(전화 267-4591~2)으로 하면 되고,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