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2 국정감사-aT, 추석 성수품 구매적기 발표 ‘큰 차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10.14 19:16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에서는 해마다(2009년~2012년) 추석 성수품 구매적기를 언론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있으나 실제 가격이 최저인 날과 aT에서 발표한 구매적기와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김근태 의원(새누리당, 부여·청양군)이 aT로부터 제출받은 ‘추석 성수품 구매적기 현황’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추석 성수품 구매적기와 실제 최저가격이 일치한 품목은 11개로 평균 적중률은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도의 경우, 추석 13일 전에 쌀·배추·무·사과·배 등 9개 품목의 구매적기 발표했는데, 품목별 구매적기와 실제 최저 가격일이 일치한 품목은 단 1개 품목(명태-냉동)으로 적중률은 11%에 불과했다.

이에 김근태 의원은 “실제로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aT의 성수품 구매적기 발표를 보고 성수품을 구매한 국민들만 피해를 본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aT는 “신선도를 감안해 구매적기를 발표했다”는데 신선식품인 배추를 제외하고는 냉동품목이나 일주일~열흘 전에 구매해도 신선도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과일이고 이에 실 구매에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구매적기’라 발표하는 문제가 있는 것”며 이고 지적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