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8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의무 관리대상 공동 주택 110개 단지내 방범·소방 시설물 안전 관리자 22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계자 방범·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둔산경찰서 생활안전담당, 서부소방서 예방대책담당이 전문강사로 나서 공동주택 단지내 강·절도 예방과 대응요령,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의 예방과 소화요령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공동주택이 전체주택의 82%이상을 차지하는 서구는 공동주택 점유율에서도 5개구중 가장 높은 32%를 차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택의 특성상 공동주택내 안전사고 발생시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함을 고려할 때 사전 예방은 매우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로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 생활 영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