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8일 대전충남녹색연합,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전민동 모퉁이도서관과 주민 참여형 녹색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유성 에너지 동(洞)립 만세' 협약을 체결했다.
‘유성 에너지 동(洞)립 만세’는 동네 주민이 참여해 스스로 녹색 에너지를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의미의 주민참여형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은 18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 한원규 대전충남녹색연합 대표, 김광수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장, 김보희 모퉁이도서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민동 모퉁이도서관에는 교육용 자전거발전기 10대가 올해말까지 설치되고 내년 초 태양광발전기와 자가발전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