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충북도평생학습축제가 지난 19일 ‘평생학습, 나를 채워가는 즐거움’을 주제로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일까지 열렸으며, 행사 시간에는 도내 평생교육인들 이 평생학습기관을 통해 배운 학습 성과물 발표와 전시, 시연과 각종 동아리 발표와 작품전시, 상설체험관 등이 운영돼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행사로는 샌드 아트(모래 예술)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밴드, 동극, 국악, 인형극, 벨리댄스 등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가 열렸다.
상설 행사로는 한방쿠키, 핸드드립, 펜시우드,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홍보 체험관 운영,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원화전시회, 평생학습 꿈나무 희망달기, 나는야 주인공, 흥미진진 선물을 잡아라, 점자로 내 이름 쓰기 등이 열렸다.
또한 지난 20일 오전 11시에는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끌림’의 이병률 작가 초청강연회가 열리고, 오후 3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음으로 책이름 맞추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지역평생학습관 15개 기관, 평생교육시범·중심학교 44교, 대학교 평생교육원 10기관, 평생학습도시 4기관, 평생교육 유관기관 35기관 등이 참여했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