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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등 보광재배로 고품질 장미 생산

부여군, 시범사업 추진… 재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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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0.21 19:43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에서는 유가상승과 화훼재배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가 경영부담을 줄이고 작물 생장에 최적합한 환경조건을 조성해 고품질의 화훼를 생산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32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광원인 고압나트륨 보광시설을 설치해 장미재배 생산비를 절감하고 재배환경개선을 통한 고품질 장미의 안정적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져 장미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설장미의 보광 효과는 적색광량이 증가 할수록 장미의 개화가 촉진되고 장미 품질과 생상량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장미의 광합성에 관여하는 주요 환경요인인 광을 적정하게 보광하여 신초 발아가 촉진되고 개화 소요일수가 단축되며 꽃이 개화가 안되는 현상인 블라인드가 감소되고 신초수가 증가했다.

보광에 사용되는 등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고압나트륨 등이 가장 효과가 좋으며 이들은 열 발산이 많아 보광뿐만 아니라 보온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시범사업을 시행한 세도면 청포리 신성은씨는 “고압나트륨 보광재배로 에너지절감 및 장미품질 향상과 병해충 발생 억제에도 효과가 나타났으며 재배 환경이 좋아 품질이 우수하고 생산량도 크게 증가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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