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은 지난 19일 충북지방경찰청 우암 홀에서 경찰관, 전·의경, 협력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7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충북지방경찰청 권수각 총경이 대통령 포장, 정경호 경정이 대통령 표창, 박봉규 경정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278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또한 충북도 자율방범연합대 김창식 대장 등 지역 단체 및 주민 9명에 대한 감사장이 수여됐다.
구은수 충북경찰청장은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평온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 활동에 매진하겠다”며 도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충북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북경찰은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들이 사직동 충혼탑을 방문해 헌화분향하고 호국영령과 순직경찰관들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한편, 경찰의 날 기념식 식전행사로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서 제작한 UCC ‘오빤 폭력스타일’이 무대공연으로 올려 졌으며, 충북경찰청 직원들로 구성된 ‘청풍참수리밴드’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