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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KRISS FELLOW로 나노바이오연구단 문대원박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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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7.10 18:2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이 KRISS Fellow로 나노바이오융합연구단 문대원 박사(54·사진)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KRISS Fellow는 세계 초일류 국가표준기관으로의 성장에 기여할 핵심인재를 선정 또는 유치하여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줌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해당 연구원에게는 연간 1억원 범위 이내에서의 연구개발활동비 지원과 파격적인 성과급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대원 박사는 초박막 나노분석 MEIS 기술 및 산화막 계면 분석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반도체 산업체의 측정신뢰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ISO 20341, 인증표준물질 5종을 개발 등 표면분석 국제표준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쳤다. 또한 2003년부터 신기술 융합사업의 일환으로 나노표면분석기술을 바이오의료 분야에 적용한 단일세포 측정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문박사는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국내 26편, 국외 126편의 논문 발표 및 5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20회의 국제학회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1년 4월에는 과기부 이달의 과학자상, 과학기술총연합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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