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정)에서는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2012 행복 부여 학생동아리 페스티벌 주간’을 운영한다.

2011 창의적체험활동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학생동아리 페스티벌로 PT(발표)대회, 전시, 공연, 오리엔티어링 대회, UCC 및 에듀팟경진대회, 교육기부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게 된다.

2012 행복 부여 학생동아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부여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 및 바른 품성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의적체험활동, 주5일수업제, 교육기부 등과 연계 운영하고 있다.

이번 ‘2012 부여 학생동아리 페스티벌 주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발표기회를 확대하고 형성적 자기 평가기회를 부여하며 참여 결과를 학생생활기록부 및 에듀팟 등에 기록함으로써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진로 진학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일 에는 관내 중학교 학생동아리 11팀을 대상으로 부소산성에서 백제역사 문화 오리엔티어링 대회가 열려 지역문화 이해, 과학탐구, 자연관찰을 내용으로 팀 up을 다지는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22일에는 학생동아리 주간 첫 번째 행사로 초·중·고 동아리학생을 대상으로 활동 비젼, 활동 과정, 성과, 향후계획에 대한 발표(PT대회)가 열렸으며 이달 26일 27일 양일은 학생동아리 활동 전시 및 공연, 교육기부 체험활동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활동 부스 운영과 신부여팔경의 저자 윤재환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실시된다.

부여교육지원청에서는 동아리 활동 결과에 따라 교육감 및 교육장 우수학생 인증제를 실시함으로써 형성적 자기평가 및 자기이력관리 능력 배양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