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23일 오전 충남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충남대와 ‘대학생 멘토링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정상철 충남대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간의 소통과 통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멘토링단’은 다음달 구와 학교, 교육청,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세부 협의를 거쳐 내년 2월 멘토·멘티 선발, 3월 멘토링 활동 시작 순으로 운영된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