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창환)는 내달 3일 서대전네거리역 두더지홀에서 '제2회 전국댄스페스티벌'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하공간에서 열렸던 제 1회 대회보다 올해 대회는 시상금이 대폭 많아진데다 참가팀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대합실 댄스 배틀’이 대전도시철도공사만의 독특한 페스티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우리 모두 지하철에서 춤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러질 이번 대회는 행사당일 오후 3시부터 예선전을 거쳐 오후 5시부터 긴장감과 흥미가 고조되는 1대1 배틀 토너먼트 방식으로 1,2차 결선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총상금은 300만원으로 1등에게는 1백 40만원, 2등 80만원, 3등 60만원, 4등 2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와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자등이 주어진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