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이 24일 원촌동 하수처리장 체육공원에서 무지개복지센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제2회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장애인 어울림 행사는 주간보호시설 중증장애인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공굴리기, 풍선탑 쌓기, 장애인체험 달리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댄스타임’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함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신나게 말춤을 추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종호 공단 이사장은 “복지센터 장애인들이 어울림 체육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확 풀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합행사를 매년 실시하는 등 복지센터 장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