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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 미생물 검사 실시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급식 시간 정착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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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0.24 19:32
  • 기자명 By. 김윤진 기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교내에 조리 시설을 갖춘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48개교를 대상으로 조리용구 및 음용수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학교급식 미생물 검사는 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가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조리용구 중 사용빈도가 높은 칼, 도마, 행주 등을 수거하고 당진시 보건소에 의뢰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인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의 검사를 실시한다.

학교급식기구는 식품 접촉 표면을 통한 교차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세척제를 사용한 일반 음식 성분과 기타 유기 성분을 제거하는 세척 작업을 거쳐, 식품위생법에 명시된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를 이용한 미생물 제거 등 세척 및 소독 과정을 분리해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미생물은 잠시만 방심하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그 관리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더구나 아직 면역력이 취약한 성장기의 학생들이 섭취하는 학교 급식에 있어 그 중요성은 두 말 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학교 급식을 총괄하고 있는 당진교육지원청 김문상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미생물검사뿐만 아니라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급식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급식의 위생·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급식 시간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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