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부동산 중개업소 이용시 불편사항이나 부당행위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결과 서비스 만족도가 91.3%로 나타났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분기별 1회씩 총 3회에 걸쳐 중개업소를 이용한 시민 150명에게 설문을 실시한 결과 127명이 응답해 매우만족 22%, 만족 69.3%, 보통 6.3%, 불만족 2.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불편 및 개선을 요하는 사항을 점검해 하반기 부동산중개업자 연수교육시 개선요구 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동산중개서비스 ‘Happy-Call’을 통해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법정 중개수수료 적정 지급 여부, 중개사무소에 대한 만족도 및 불편·건의사항 등을 전화 모니터링해 고객의 불편사항은 업무개선 등 행정에 반영해, 위법 개연성이 있는 사항에 대하여는 사실조사 후 행정조치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서비스 ‘Happy-Call’을 시민의견 청취의 창구로 활용, 중개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