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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보은대추축제 전국백일장 大賞

詩 ‘길 위에 있는 나’ 지은 윤기현 학생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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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0.25 18:23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제1회 보은대추축제 전국백일장에서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한응석)가 대상과 함께 초등부 우수상, 장원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25일 개최된 보은대축축제 전국백일장 행사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대상을 비롯한 초등부 우수상, 장원, 차상, 차하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보은군과 보은대추축제를 더욱 빛냈다.

동광초는 보은대추축제를 기념하고 창작 문화의 확대를 위해 실시한 제1회 보은대추축제 전국백일장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지역의 문화행사에 관심과 참여, 문학적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국어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6학년 학생들에게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했다.

그 결과 ‘길 위에 있는 나’라는 시를 지은 윤기현 학생이 영광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평소 책을 꾸준히 읽었다는 윤기현 학생은 길과 인생을 비유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시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윤기현 학생은 “평소에 글을 즐겨 쓰는 편이 아니었기에 대상을 받게 됐다는 말이 믿어지지 않았고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때의 기쁨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며 “이번 백일장 행사는 새로운 나의 꿈을 생각해 보는 뜻 깊은 기회였고 앞으로 더 책을 즐겨 읽고 틈틈이 글을 써 보며 나의 소질을 키워 나가야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외에도 초등부 우수상 김수한, 장원 김현지, 차상 홍지원, 박유진 학생이 수상하는 등 동광초 학생들이 대회의 주요 상을 대부분 수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한응석 교장은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의 행사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키워 주고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해 자신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코자 했었는데 참여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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