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위옥량)은 금강살리기 사업으로 만들어진 대청댐 자전거길(사진)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로 조명되고 있다.
올해 4월 ‘금강종주 자전거길’과 함께 공식개통한 대청댐 자전거길은 현재 대청댐 물문화관 인증자만 2400명을 넘어서고, 일 평균 이용자는 수백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지방도 32호선을 따라 금강변에 설치된 데크길은 행정안전부 ‘전국 매력적인 자전거길 20선’에 선정되는 등 빼어난 수변경관과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코스로 인정받았다. 대전 대덕구는 LOHAS 축제와 같은 지역 대표행사를 자전거길 걷기대회와 연계해 개최하고, 지역단체 및 기관들의 대규모 자전거타기 행사가 연중 끊이지 않는 등 지역사회 홍보와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대청댐관리단 관계자는 “자전거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이용자들께서도 안전속도 준수와 안전장구 착용 등 자전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고를 예방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