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꽃의 도시 태안, 가을꽃으로 물든다

천리포수목원, 내달 1일 전시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10.29 18:40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꽃의 도시 태안에서 가을낭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향기로운 꽃 축제가 열린다.

태안군은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이사장 이은복)에서 ‘제7회 태안 가을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이 주최하고 태안군과 (사)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분회장 김윤수)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천리포수목원과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이란 부제로 국화, 장미, 백합 등 다양한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다륜대작, 현애작품, 입국, 석·목부작품, 소국, 단간작 등 900여점이 넘는 형형색색의 국화작품들이 전시돼 가을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또 자연에 대한 존엄성을 일깨우기 위한 ‘제2회 천리포수목원 어린이 사생대회’가 수목원내 밀러가든에서 진행되며 ‘태안군 화훼류 홍보’관, ‘7080 음악회’, ‘태안 6쪽마늘 홍보관’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화훼류와 꽃차, 향토음식 등을 판매하는 판매장과 각종 농어촌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태안군 농어촌체험관광 홍보관’, ‘페이스페인팅’, ‘목공예 체험’, ‘버튼 만들기’ 등을 운영해 풍성한 축제한마당이 예상된다.

주최측이 이처럼 다양한 체험위주로 축제를 구성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관람 뿐 아니라 직접 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준비한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니 가족들과 함께 가을꽃 정취를 만끽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꽃전시회 주행사장인 천리포수목원은 17만㎡ 면적에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수집된 450종의 목련과 400종의 호랑가시나무 등 총 1만 4300여종의 각종 식물이 식재돼 있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고 있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