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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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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7.12 18:4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이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 결과 현재까지 총 8108호, 1만3천100만 KW의 태양광주택이 설치됐으며, 국산기기의 보급률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까지 실시된 2007년도 태양광주택 10만호보급사업의 중간평가 결과, 국산기기 보급률이 태양광 모듈의 경우 지난해 38.6%를 차지했던 국산제품이 올해는 55%로, 인버터의 경우 지난해 45.8%보다 높아진 59.5%를 차지하여 태양광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의 참여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27개의 전문기업들이 1개 기업을 제외하고는 평균 33.1%(목표 30%)의 보급목표 물량 달성률을 보이고 있어 올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중간평가에 따른 올해 태양광주택 보급사업의 유형별 설치현황을 보면 옥상 설치가 564호, 경사지붕 설치가 291호, 옥외 설치가 59호, 기타 13호로 나타나 건물 옥상에 설치된 경우가 가장 많고, 기존건축에 설치된 경우가 84.2%로 신축주택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금년도의 경우 6월까지 전국적으로 총 927가구에 2664kW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한 가운데 대전 22가구에 62.28kW, 충남 61가구 173.2kW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태양광은 화석연료의 고갈과 환경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주요 신재생에너지원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태양광10만호보급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신·재생에너지의 보급활성화는 물론 국내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사업 참여를 촉진시켜 새롭게 형성될 국제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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