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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 휴대용 가스렌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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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7.12 18:4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강호빈)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휴대용 가스렌지 사용이 급증하면서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휴대용 가스렌지는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법이 쉬워 레저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버너헤드 바로 옆에 가스용기가 부착되어 있어 삼발이 보다 큰 그릇이나 불판의 사용으로 인한 복사열로 용기가 폭발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11일 오후 2시 10분경 은산면 거전리 일원 냇가에서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러 온 이(42·여)씨는 점심식사 준비를 위해 버너위에 큰 냄비를 얹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뻥’하는 큰소리와 함께 가스렌지가 폭발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아이들과 함께 있던 남편 최(45·남)씨는 큰 소리를 듣고 재빨리 아이들을 대피시켜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위험천만한 휴대용 가스렌지는 사용시에는 ▲부탄연소기 삼발이 보다 큰 조리 기구를 사용하지 말 것 ▲환기가 되지 않는 실내에서의 사용을 금할 것 등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강호빈 서장은 “휴대용 가스렌지의 올바른 사용을 생활화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여/김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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