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 재생프로젝트’, ‘연애 바이블’등으로 불리며 주목받은 tvN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로맨틱’이 ‘더 로맨틱&아이돌’로 돌아온다.

리얼 데이트스토리 ‘더 로맨틱&아이돌’은 청춘남녀가 9박10일간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는 ‘더 로맨틱’의 아이돌 버전이다. 남녀 아이돌 8명이 제주를 함께 여행하며 생활한다.

그룹 ‘2PM’민준(24), ‘JJ프로젝트’ JB(18), ‘제국의 아이들’형식(21), ‘포미닛’의 남지현(22), ‘레인보우’의 오승아(24), ‘AOA’의 혜정(19), ‘피에스타’의 재이(23) 등이다.

제작진은 “선정성이나 게임 등에 치우친 기존의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에서 아이돌의 영화 같은 데이트, 상대를 향한 미묘한 심리, 마음 속 갈등 등을 디테일하고 서정적으로 담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7’연출진이 제작한다. 박성재 PD를 메인으로 신원호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다. 작가 이우정씨도 가세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