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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7.15 17:5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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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8기구 120담당의 현 조직구조를 29기구 125담당으로 개편하기 위해 지난 12일 개회한 제145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 개편안을 상정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수요자 중심으로 민선4기 군정 방향과 역점사업 등 변화된 주변여건에 맞게 조직을 개편, 군정의 효율성을 제고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주민지원과를 폐지, 주민생활지원서비스를 전담하는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하고 자치행정과를 행정과, 사회복지과를 복지과, 재난안전관리과를 재난관리과, 지역경제과를 경제개발과로 군민이 쉽게 부를 수 있도록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신재생 종합에너지단지 특구 조성 등 대규모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미래전략추진단을 신설했다.
특히 대군민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주민생활지원과에 복지기획, 통합조사, 서비스연계, 자활고용업무를 분장하고 복지과에서는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평생교육 등 복지업무를 전담케 했다.
또한, 고남면과 이원면을 제외한 전 읍면에 주민생활지원담당을 설치 내지 신설하고 기능이 유사하거나 축소된 조직을 재정비해 3개 담당을 폐지, 혁신분권담당(행정혁신+균형발전), 경리담당(경리+복식부기), 농촌개발(농지+간척개발) 등으로 묶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소관부서가 명확하게 구분되고 현장업무가 확대됨으로써 조직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앞으로 태안군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양질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관계자는 이번 태안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곧바로 사무실 배치 및 인사발령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안/장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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