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모색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사회복지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장환, 천안시 행복키움지원팀장)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동안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충남도 및 시·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담당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충남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방정부 복지정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사회복지공무원의 동료애와 사기진작을 위해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홍원박사의 복지정책 변화와 공무원의 역할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용재 교수의 ‘사회적 기업과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멤버십 강화 및 소통활성화 한마당, 화합과 친교의 시간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사회복지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김보혜(천안시 신안동) △김주훈(금산군 주민족지지원실) △이미영(부여군 사회복지과) △한경은(서천군 사회복지과) △박미영(청양군 화성면) 직원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워크숍을 준비한 김장환 회장은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충청남도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복잡 다양해져가는 이 분야의 업무연찬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하고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복지대상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