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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백제문화제’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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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7.18 18:2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700년 대백제의 꿈’이란 주제로 ‘제53회 백제문화제’가 공주시·부여군의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11일~10월15일까지 닷새간 공주·부여 양 지역에서 개최된다.

문화관광과 박우선 축제담당은 “올해를 시발점으로 국내 3대 문화제의 위상을 뛰어넘어 2010년 이후 글로벌 축제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종목은 축소하되 백제와 관련된 경쟁우위의 소재를 집중개발, 주제성·고유성·지역특색·국제성을 확보하고 축제의 이익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형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주시장과 부여군수가 공동이사장으로 되어있는 재단법인 백제문화제 추진위원회를 설립했고, 재단에서는 고유사업인 개막식, 폐막식, 해외 교류, 국내·외의 홍보와 올해 주제인 ‘700년 대백제의 꿈’에 걸맞는 대표축제와 주제관련 이벤트, 공주와 부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통합이벤트 역사·문화·관광,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양시·군에 지원한다.

공주시는 자체적으로 주제형 프로그램인 ‘무령왕 이야기’와 비주제형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루도록 온갖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산성 금서루를 배경으로 주차장에 주무대를 설치하고 개막식과 각종 공연을 하며 주무대 주변에는 ‘예술의 거리’를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공산성 안에서는 역사문화 체험장인 오감만족 백제향과, 각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 작품의 경연장인 전국향토연극제, 공북루에서 금강둔치공원을 잇는 금강부교 설치와 함께 섶다리 산책로를 만들어 금강의 옛 정취와 갈대밭에서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금강둔치 공원에서는 알밤축제, 충남도지사배 풍물경연대회, 도내 농특산품 판매한마당이 열리고, 대형주차장을 마련해 둔치공원 ↔ 공산성 ↔ 무령왕릉을 연결하는 동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송산리 고분군에서는 ‘4대왕 추모제’와 무령왕 일대기를 소재로 한 극과 체험, 무령왕 즉위식 등이 전개되는 ‘무령왕 이야기’가 축제 기간동안 매일 개최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무령왕 중흥 퍼레이드, 백제장사 씨름 대회, 동아일보 2007백제마라톤대회, 전국궁도대회와 시조경창대회가 축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또한 재단에서는 개막식과 식후공연, 백제문화유산 환타지, 오감만족 백제향, 백제문화토탈아트쇼, 퀴즈쇼! 백제인 도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공주/김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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