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구국제교육센터 개원 준비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7.07.19 18:3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 동구가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동구국제교육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위해 교육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최우수 원어민 강사 확보를 위해 호주를 벤치마킹 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이장우 동구청장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호주 파인리버시(시장 이본참만)를 방문하고 돌아와 가장먼저 최우수 원어민 강사확보를 비롯해 초·중등생 홈스테이 등 구체적인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이번 해외 방문을 통해 파인리버시 학교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고, 시장과 함께 교육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시간도 갖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파인리버시장은 자국내에서 인정하는 유자격자(TESOL)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시에서 직접 최고의 원어민 강사를 선발,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에서 내년 8월 여름 방학기간에 3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홈스테이를 실시, 시범적 운영을 통해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충분히 보완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청장이 홈스테이를 하게 될 학교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홈스테이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신변보호가 우선이 돼야 한다”고 밝히며 “최소 비용으로 최고의 해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파인리버시에 주문했다.

파인리버시 대표단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동구 국제교육센터와 공무원 교환근무 추진 등을 협의하기 위해 조만간 동구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구청장은 지난 16일 간부회의시 벤치마킹했던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방위개념의 행정명칭을 지역특성에 맞는 행정명칭으로 바꿀 수 있도록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이같은 아이디어는 파인리버시는 소나무와 강이 있는 지역특성에 따라 도시명칭을 사용하고 있는데서 착안했다.

이구청장은 “이번 파인리버시를 방문하면서 많은 성과를 얻었다”며“앞으로 동구가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경쟁력 있는 교육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대수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