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광공업생산지수, 수출·수입액 등 주요 경제지표가 대부분 경기 순환상 하강국면에서 중심을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통계청의 경기순환시계에 따르면 지난 9월 현재 주요경제지표 10개 중 7개가 하강국면을 나타냈다.
이에 대한 하강국면에 있는 지표는 광공업생산지수, 소매판매액지수, 설비투자지수, 수출액, 수입액, 기업경기실사지수, 소비자기대지수 등으로, 이중 기업경기실사지수와 수출액 등은 큰 폭으로 악화됐다는게 전반적인 여론이다.
건설기성액은 상승국면에 있지만 지난해에 비해 수치가 다소 악화됐다. 하지만 취업자수,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되며 회복·상승 국면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