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수)에서 논산, 계룡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 워크숍 및 집단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워크숍은 학교폭력에 대한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하여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며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1권역(논산시)은 12일, 남부평생학습관, 2권역(강경읍, 성동면)은 13일, 강경도서관, 3권역(연무읍, 은진면, 채운면)은 14일, 연무중앙초, 4권역(부적면, 광석면, 노성면, 상월면)은 20일, 상월초, 5권역(가야곡면, 양촌면, 벌곡면, 연산면)은 21일, 연산초, 6권역(계룡시)은 23일 용남 초에서 개최함을 밝히면서 권역별로 나누어 학부모 불편사항을 없애고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도모했다.
워크숍 진행 강사는 논산보호관찰소 이호근 소장, Wee센터 정준모 전문상담교사, 논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석문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질적인 워크숍이 진행되도록 했다.
아울러 학부모 집단상담은 자녀를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라는 프로그램으로 권역별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말까지 각각 4회 8시간 동안, 자기 및 자녀 이해하기, 자녀와의 대화법, 자녀와의 갈등 해결하기, 자녀의 힘 북돋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노종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팀장은“금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워크숍과 집단상담을 통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학부모의 자녀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