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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大 ‘미생물 산학협력 박람회’개막

2천여명 고등학생들 참가, 오늘부터 5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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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12 19:12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 목원대학교에서 5일간 열리는‘미생물 산학협력 박람회’에 참가한 여고생들 모습.

미래 자원으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생물 유전자원을 소개하고 직접 보여주는 ‘미생물 산학협력 박람회’가 12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에서 열린다.

목원대 미생물나노소재학과(학과장 최용대 교수)와 미생물생태자원연구소(소장 황경수구교수)가 공동 주최하는 ‘미생물 산학협력 박람회’는 이날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생물의 세계, 미생물실험실, 분자생물학실험실,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유기농업소재, 한국의 버섯갤러리 등의 부스 설치와 함께 미생물발효공장, 유제품발효실, 미생물나노소재학과 취업세미나, 산학협동연구로 개발한 대학효모빵 소개 등 8개 주제가 소개된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미생물자원개발업체인 남양유업,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 고려바이오, 효성오앤비, 비아이지, 카프코, 대덕과학, 선일인스트루먼트, 솔젠트S&C, (주)CJ, 국순당, 구봉주류, 임실치즈과학연구소, 구르메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또한, 나노원자현미경 제조업체인 Park Systems와 전자현미경 제조업체인 (주)코셈,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등 18개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동학술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대전지역 제빵업계의 자존심인 성심당과 목원대가 협동으로 연구한 ‘대학 효모빵’을 나눠주고, 남양유업의 커피와 이온 음료, 치즈가공업체인 임실치즈과학연구소의 치즈 등을 행사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 시식회를 갖는다.

특히, 미생물나노소재학과 학생들이 국내 자연환경으로부터 채집하고 수집해온 한국의 버섯 자료를 영화영상학부 학생들과 학제간 협동연구를 통해 ‘한국의 버섯’을 상영한다.

친환경유기농업소재 부문에서는 친환경 미생물제제 관련기업 4곳이 참여하며, 식품·버섯 전시관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가 국내·외에서 수집한 다양한 자료와 더불어 인공배양 성공 사례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 미생물 발효 식품관에서는 임실치즈와 남양유업, 국순당이 참여해 우리의 전통 장류와 전통주를 비롯해 유가공제품을 소개한다.

/유영배기자 dailycc@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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