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소장 김주오)에서 운영하는 댄싱 실버스타 교실 회원들로 구성된 실버 댄스팀이 지난 11일 개최된 ‘제6회 호서대학교 총장배 댄스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차지했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출전한 팀들이 준비해온 경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18명으로 구성된 댄스팀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연습에 매진한 결과, 전국 10개 팀이 참가한 포메이션 종목에서 당당히 대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댄싱 실버스타 교실은 전문 댄스강사 지도하에 어르신들의 피로와 통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이뤄져 어르신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리는 등의 신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노년생활에 있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김주오 소장은 “이번 대회의 쾌거는 유정현 강사님과 회원들의 열정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로, 음악과 함께하는 댄스는 삶의 활력을 가져오고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