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지원센터 설립 및 합리적 운영방안 모색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음성군은 지난 7월 지역발전 현안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13일 오후 2시 2층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허환 정책자문단장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는 기획, 교육, 복지, 문화, 체육분야의 기획행정 분과위원회(9명)와 환경, 공업, 교통, 지역개발분야의 산업정책 분과위원회(9명)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군정발전과 정책개발 논의를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먹을거리 제공 추진 방안과 그에 따른 학교급식 지원센터의 합리적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허환 정책자문단장은 “학교급식 지원센터는 식자재를 보다 편리하고 안정성 있는 친환경 농산물로 공급하는 시스템인 만큼 효율적인 공급 체계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로컬푸드 확산 운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