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15일부터 21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대전독립영화제가 개최된다고13일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등 15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전·충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영상 창작가들이 제작한 우수 영상물이 상영될 예정이다.
스마트폰 등 개인미디어로 영상제작이 손쉬워진 ‘나감독’(나는 영화감독이다) 시대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만의 개인적, 공동체적 이슈를 영상물을 통해 제작 및 공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신이 제작한 작품을 손수 페이스북, Youtube 등에 올려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아이디어가 뛰어난 작품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처럼 세계적으로 흥행돌풍을 일으킬 수 있는 현실이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