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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의 ‘지하생활자들’ 공연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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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14 18:04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 2012 국립예술단 공연장면.

우리나라 국가대표 극단인 국립극단의 공연 ‘지하생활자들’이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오후 7시에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공연된다.

‘2012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지원되는 이번 공연은 국립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지역문예회관을 찾아가 공연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자 마련했으며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극단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국립극단의 ‘지하생활자들’ 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지하생활자들’은 우리나라 전래 민담 뱀 신랑 설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극으로 뱀 신랑을 찾아 지하 세계로 찾아간 여인이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린 뱀 신랑을 지상으로 데려오기 위해 수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결국 함께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귀를 찌르는 듯한 꽹과리 소리와 장구 소리, 사뿐사뿐 춤추는 발소리와 노래하듯 내지르는 대사, ‘지하생활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하며 춤추는 신명나는 한판 놀이로 열린 연극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전체 배우들이 공연 내내 연주하는 라이브 뮤직 연극이다.

특히 공연에 앞서 20일에는 국립극단 단원들이 관내 씨앗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연극수업 자리를 마련하고 공연에 초대해 함께 보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음성군, 국립극단,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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