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코레일 충북본부 도담역은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철도녹색생활실천단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 김장김치 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도담역 직원 12명과 여성단체협의회 등 35명이 참여해 배추김치 1000포기와 갓김치, 무김치 등 풍성하게 마련했다.
도담역과 단양여성발전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범주 도담관리역장은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소외된 어르신들께 추운 겨울날 따뜻한 밥 한공기와 함께할 김치를 손수 마련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실 생각을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담역은 내년에도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할것이라는 포부를 전달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