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학교 발전후원회(회장 권오길)는 지난 13일 모교를 찾아 회원 30여명의 정성을 모은 학교 발전 기금 100만원을 학생들의 복지 증진 및 특기 신장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했다.
단양중학교 발전후원회는 작년도에도 1000만원을 기탁해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소질 계발을 위한 방과후학교 및 각종 특기 적성 교육 활동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2011년 실시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전달식을 끝낸 권오길 회장은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출전을 위해 훈련하는 학생들을 찾아 격려하는 한편 단양중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우수한 성적 쟁취를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단양중 강태우 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선배님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복지 및 특기 계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