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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실·과 상호 소통 부재 심각

부서별 추진사업 부서장 인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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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18 18:32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단양군 일부 부서 장들이 정확한 업무 및 추진사업 실태도 확인하지 않은체 군의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거짓보고를하는 등 부서장들의 나태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지난 9월24일 진행됐던 제214회 단양군 임시회 예산특별위원회는 단양군의 2012년 추경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이후 25일 2차 본회의를 상정하며 정회를 선포하는 등의 진통끝에 일부 사업비를 다시 부활시키는 해프닝을 연출했다.이러한 가운데 단양군의회 k 의원은 "최고 큰 문제는 부서장들의 노력이 부족한점과 부재에있다"며 "상하 직원간에도 월할치 못한 소통으로 사업의 정확성이 뒤 떨어지고있다"라고 지적했다.또 "지난 2012 추경예산 삭감을 두고 문화체육과에서 올린 예산 중 관련 의원들이 사업설명을 들어본적도 없었다"라며 "의원들이 부서에서 올라오는 예산서에 그냥 승인만 하면 되는것 아니냐는 식의 태도가 삭감의 원인이 됐다, 예산 승인을 요구하는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의원들을 찾아와 최소한의 사업 설명이 필요한것 아니냐"며 반문했다.

이어 그는 "예산 해당 관련자가 의회를 방문해 해당 과 에서는 사업설명을 했는데 왜 의회에서 삭감을 하느냐고 항의해 해당 부서 장과 계장을 입회해 확인한 결과 아무도 의회를 찾아 사전 사업 설명을 한적이 없는것으로 드러났다"면서 "과장과 계장은 서로 설명을 한줄알고 있었다고 말해 상하 직원간의 소통 부재로 인한 결과로 볼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또 다른 J 의원은 "의회의 업무보고자리에 참석한 한 부서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한옥 민박촌 조성을 두고 현재 1동만 공사가 진행중인데 왜 이렇게 진행이 늦느냐는 질문에 한옥 3동을 짓고있는 중이다라고 답변해 관련 의원에게 현장파악도 못했느냐는 핀잔을 듣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면서 "관련 부서장이 추진 사업에 현재 공사 진행 상황도 정확히 모르는 가운데 진행되고있는 사업의 명확성을 의원들은 의심할수 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그는 "군의 수뇌부인 실'과장들은 군수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발빠른 진위 파악으로 담당 의원 등의 방문을 통해 명확한 설명과 대안을 제시, 이를 이용한 주민 설득이 최우선임에도 불구하고 마냥 시간만 보내고 기다리면 되겠지 하는 구태의연한 자세로 근무에 임하고있다"며 "이는 단양군을 위해 노력하고있는 김군수의 발목을 잡는 형상과 틀릴게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추후 관련 부서장이 찾아와 기초가 된것을 진행중인줄로 알았다고 답변했다"라며 "각 실'부서장들이 조금더 움직이는 노력을 통해 관련 사업의 정확한 내용 파악이 중요할때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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