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임명빈)은 바른 품성 5운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12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라사랑&예절체험 캠프를 남부지역 논산 이화초등교 유치원, 초등학생 39명과 함께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60항공대(헬기부대)를 방문해 안보교육 동영상 및 질문시간, 헬기수리 현장, 생활관 등을 견학하고 계류장에서 헬기탑승과 군대 식사를 체험해 보는 등 올바른 국가정체성 확립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시간으로 운영됐다.
명재고택(노성면 교촌리 소재)에서는 비경, 남도굿거리,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대금 독주, 산도깨비 등 초등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동요 중심의 국악 공연 관람과 예절교육, 다도(茶道)를 통해 심신을 가다듬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태도를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임명빈관장은 ‘이번 나라사랑 예절캠프를 통해서 바른 품성 5운동 중 질서, 공경, 나라사랑의 덕목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인성과 감성, 공동체의식을 갖춘 스마트사회 구성원을 육성하는 충남교육에 부응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