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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10년만의 귀환… 가문의 영광 ‘5’

내달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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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20 18:49
  • 기자명 By. 충청신문

탤런트 정준호(42)가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으로 10년만에 가문 시리즈로 돌아왔다.

19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1편보다 더 잘 돼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10년 전에 출연했던 모든 연기자들과 함께 못한 것이 아쉽다. 반면에 김민정을 포함한 신선한 멤버들이 참여해줬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궁금해할 것 같다. 기대를 많이 했다가 평이한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거다. 하지만 소소한 가족 얘기들이 재미있고 정이 많이 가는 이야기로 봐주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정준호는 ‘진경’(김정은)과 사별 후 조폭생활을 청산한 쓰리제이가에 홀로 남아 일에만 매진한 끝에 장삼건설 CEO 자리에 앉는 ‘박대서’다. 철없는 장씨 삼형제의 오해를 받게 되면서 10년 전 굴러온 복덩이에서 생사의 위협까지 받게 된다.

“‘가문’시리즈는 남녀노소 다 즐겨볼 수 있는 가족 영화다. 10년이 지난 지금 시즌5로 돌아왔다. 주요 스토리도 가족 간의 이해와 화합이다. 이 영화를 보고 형제들의 재산싸움이나 인권싸움을 어떻게 하는지 보고 가족애를 느꼈으면 좋겠다. 또 가문의영광을 사랑해주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작업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시즌6가 만들어진다면? “1편 출연 이후 2편에 출연 안 한 이유가 1편에 출연한 모든 분들이 다 출연해 그대로 스토리를 끌고 간다면 출연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5편까지 온 데에는 신현준 패밀리가 잘 끌어온 덕인 것 같다. 가문의영광은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볼 영화다. 관객들이 원하고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기꺼이 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연출을 맡은 정용기(42) 감독은 “가문의영광 시리즈가 사랑받은 이유는 이해하기 쉬운 보편적인 스토리와 코미디 기반 때문인 것 같다. 우리 영화는 10년 전의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10년 후에 인물들이 어떻게 살고 있을까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드라마로도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가문의 영광’을 위해 명문대 출신 엘리트 벤처사업가 ‘대서’(정준호)를 사위로 들인 조폭가문 쓰리제이파는 10년 후 조직을 해체하 ‘장삼건설’을 차려 기업인으로 건실한 삶을 살게 된다. 쓰리제이파의 삼형제가 아닌 ‘대서’가 사장직을 맡게 되고 대서가 원하는 나누리 재단의 간사 ‘효정’(김민정)과 가까워지면서 이들의 사이에는 점점 금이 간다. 언젠가 대서가 회사를 몽땅 뺏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삼형제는 대서를 쫓아낼 계획을 세운다. 12월19일 개봉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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